첫 웨트슈트 서핑보드 구매

4번 입수하고 나서야 깨달았다.아, 나 이거 평생 탈 수 있어. 그럼 내가 이렇게 10번 탈 돈이면 내 보드를 사고, 5번 탈 돈이면 내 정장을 사겠다 싶어서 고민했는데 나보다 항상 한 발 빠른 남편은 이미 결론을 내리고 정장과 보드를 구입했다.그리고 그날부터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서핑이 가능해진 남편의 수를 보고 나도 하루빨리 내 장비를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해 열심히 입문용 서핑보드를 알아봤다.태형이는 원래 워낙 도전정신이 강해서 몇 번 타보면 바로 에폭시보드에 도전하고 그리고 자기는 앞으로도 계속 쇼트보드를 꼭 타고 싶다며 쇼트보드를 구입했고, 저는 몇 년은 롱보드를 타고 도전해보고 싶어서 롱보드를 사야겠다고 결심했는데… 뭘 샀는지는 조금 있다가.

일단 여기는 오닐 매장.잠실 쪽에 있어.태형이는 립컬이라는 브랜드를 구입했는데, 나는 립컬 여성용 웨트슈트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하나도 없어서 오닐로 결정했다.

쿨거래 받은 몬스터(왼쪽)/제가 구입한 그(오른쪽) 쿨거래. 사이즈 완투하자마자 썸베이직 검정 3mm에 가슴에 영어로 오닐 브랜드명만 심플하게 톤다운된 오렌지로 꽂혀 있다.응, 정말 내 스타일, 그리고 서핑보드는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는데…실물 좀 구경해보자며 성수에 있는 서플림에 들렀다. 50m 네이버 더보기 / 오픈스트리트맵지도데이터x 네이버 / 오픈스트리트맵지도컨트롤러 범례부동산대로읍,면,동시,군,구시,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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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rfreme (サープリーム)(@surfreme_seoul)• Instagram写真及び動画instagram.com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아주 마음에 드는 보드가 있었는데… 내 오닐 슈트의 가슴팍 오렌지색과 너무 비슷한 색의 반짝반짝 보드였어.하지만 “나는 무슨 새롭냐”며 계속 빼꼼 다른 것만 구경하고 다녔다.근데 왁스만 사가려는 순간 사장님이 새로 들어온 보드(내것의 다른 색)를 보여주셨는데 앗 내가 마음에 드는 것은 다른 색이다.. 라고 생각하고, 저거 저기 있는거 봤어요.. 근데 저게 더 예쁜데…그러자 마자 사장님이 바로 내 보드가 될 아이를 바로 꺼내서 태워다 보여주시고 손대자마자 아, 이걸 가져가야겠다고 결심했다.

그건 바로 너야.사랑해 내 첫 보드야.이번에 김해가서 엄마옷 사드리고 싶어서 사드렸는데.. 아빠가 내 거는 왜 아무것도 안 사냐고 하셔서 그러면 보드는 꼭 아빠가 사주신다고 돈을 보내주셨다.그런데 나는 정말 전생에 얼마나 행복하게 살았는지.. 우리 부모님 딸이 되었을까?내가 뭘 주려고 해도 줄 수가 없어.계속 나에게 더 많은 것을 끊임없이 줘도, 더 많이 못 줘서 미안해하는 우리 엄마, 내가 정말 더 열심히 살아서 왕효도 할께.. 근데 이 몇줄 쓰다보니 눈물이 나서 기절할 뻔 했어.. 아무튼! 보드 가격도 아빠가 보내준 돈으로 딱 떨어진 걸 보면 정말 이건 내 보드가 될 운명이었던 것 같다.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다 하는 내 보드인데 사실 내 보드는 전에도 썼듯이 롱보드는 아니야.처음에는 차에 싣지 못할까봐 차 전체 길이를 생각해도 9피트는 무리일 것 같아 7.6피트 팬보드를 구입했다.롱보드로만 계속 타다가 그보다 더 짧은 팬보드 타니까 처음 타는 거랑 똑같지?라고 걱정을 많이 했지만..역시. 단지 이 아이는 내 보드가 되려고 거기에 있었던 것이다.당일에 바로 파도도 잘 잡았고 지금까지 선 것 중에 제일 많고 그리고 가장 오랜 시간 보드 위에 서 있거나 그냥 감사했을 뿐이야. !!완벽적응완료그리고 내 보드는 핑크색이 아닌데 다들 핑크색 보드 이쁘다! 라고 말했어.제 보드는 오렌지색이에요~~그리고 내 보드는 핑크색이 아닌데 다들 핑크색 보드 이쁘다! 라고 말했어.제 보드는 오렌지색이에요~~이건 남편 립컬 웻슈트 세거안녕하아, 공선생님이 강습을 받는 동안 나는 수업을 해야 하기 때문에 태형 혼자 먼저 타러 간다.. 나를 놀리는 듯한 저 손짓기스가 아니라 낙서가 아니라 왁스입니다.. 저는 정신병자가 아닙니다.아, 정말 젖은 정장의 색깔도 사이즈도 완벽하고, 내 보드는 정말 예쁘고, 가볍고 가볍지만 부력도 좋아서 안정적으로 잘 뜨고.. 손잡이는, “저 작은 것이 내 삶의 질을 바꿔놓았고, 무엇 하나 빠짐없이 너무 좋았다.. 정말 행복했다그리고 획득한 구릿빛 남편. 짜증나.나는 오일 바르고 누워 있어도 아쉽고 남편은 점점 까매지고 이제 어둠 속에서 이빨만 보이게 돼.. 아무튼 이렇게 나의 첫 웨트슈트와 첫 서핑보드 구매는 너무 만족스러웠고, 바로 입고 바로 바다에서 타보니 정말 너무 좋은 구매임이 다시 한번 확인됐다.행복!!!!!!!!!!!!!!!! 다음으로 구입할 것은 차량용 랙인데 현재 내가 원하는 정보가 많지 않아 구매 후 좀 더 자세히 올려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