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 캠핑기 1편 (티켓예매, 주차, 배편, 버스, 택시정보)

덕적도섬패킹 / 티켓예매, 주차, 배편, 버스, 택시정보

안녕하세요 캠핑하는 틸리지입니다~ 지난주에는 올 한해 캠핑 계획에 포함되어 있던 덕적도로 섬 캠핑을 다녀왔습니다.장마비가 온다는 소식이 있어서 갈까 말까 고민이 많았는데 최근 몇 주 동안 주말 날씨가 맞은 적이 없어서 감을 믿고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이번에는 정보를 전하고 싶은 것이 많아서 한번에 다 쓸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일단 티켓 얘기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티켓 예매는 ‘가보고 싶은 섬’ 앱을 이용하였고, 티켓은 약 일주일 전에 ‘가보고 싶은 섬’ 앱으로 예매하였습니다.인터넷 발권과 현장 발권도 있지만 무엇보다 ‘가보고 싶은 섬’ 앱으로 예약을 하면 별도의 발권 절차 없이 배에 바로 탑승할 수 있다는 내용을 발견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했습니다.참고로 대부도 방아머리항에서 출발하는 대부해운 배는 출항 하루 전 카카오톡을 통해 자동 발권되기 때문에 동승자도 별도의 앱 없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카톡 발권 가능!! 근데.. 나름대로 일찍 출발하려고 했는데 새벽배송으로 주문한 캠핑음식이 도착하지 않아서.. 6시반이 넘도록 올 기미가 없어서 생각보다 늦게 출발해버렸습니다.

그렇게 빠르게 도착한 방아머리 선착장

방아머리항의 주차는 위와 같습니다.방아머리항에는 무료주차장이 20면 있다고 하는데 늦게 도착한 저로서는 그런 생각을 할 여유가 없어요.주차만 가능하면 어디든 주차하고 달려야 하는 상황이라 ‘뚱해운 주차장’으로 돌격!! 그래도 막 도착해서 순식간에 차가 올라가는 주차장 사이에 겨우 주차를 마치고 어객터미널로 향했습니다.여객터미널 건물은 크지는 않지만 뭔가 꽉 찬 느낌1층이 매표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1층에는 매표소와 매점이 함께 있습니다각 섬으로 향하는 배들은 시간표를 참고하여대부도에서 덕적도로 가는 배는 평일에는 1일 1회(08:40발), 주말에는 1일 2회(08:00발, 12:30발) 운행하고 있습니다.대부고속페리 3호 평일 운행항차 대부출발자 월도착 덕적도착소야 도착1항차 08:400 9:35 10:2010:30대부고속페리 3호 평일 운행항차 대부출발자 월도착 덕적도착소야 도착1항차 08:400 9:35 10:2010:30대부고속페리 3호 주말운행항차 대부출발자 월도착 덕적도착 1항차 08:000 8:550 9:402항차 12:30 13:25 14:10대부도 방아머리항은 ‘대부해운’이 운영하는 선박으로 운영되고 있는데, 덕적도뿐만 아니라 섬패킹의 성지로 유명한 굴업도도 대부해운의 나래호를 이용하게 되어 있습니다.제가 오늘 탈 배는 대부고속페리 3호입니다.현장 매표소에서 현장 티켓을 구입하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주말에도 현장 티켓은 여유가 있는 것 같아서 현장 티켓을 예매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아마 인천항에서 출발하는 고속 페리와 달리 좌석이 고정된 형태가 아니라 평상이라 그런지 좀 여유로운 느낌이었어요.7시 20분경부터 승선이 시작되었습니다.승선은 7시 반경에 시작되었습니다만, 우리는 머리를 잡기 위해 조금 시간을 낭비하고 40분경 승선했습니다.방송에서 들리는 선장의 지휘 아래 사람들도 차도 차례차례 배로 승선했습니다.우리도 스마트폰 발권 티켓과 함께 선실로 이동~대형 트럭도 이 배에 탈 줄은 몰랐습니다.원래 뱃멀미 같은 건 안 하는데 일단 먹기로 하고배 안의 매점에는 인스턴트 식품 메뉴가 많이 있었습니다배를 타고 바로 발견한 곳은 매점이었는데요.배 2층에 있는 매점에는 약간의 인스턴트 식품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저희는 잘 몰라서 매표소에 있던 매점에서 김밥과 멀미약을 구입했는데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될 정도로 많은 것을 팔더라고요.배는 평상형으로 꽤 넓은 편이었습니다배가 평상으로 되어 있어 혹시 흔들림이나 불편이 있는 것은 아닐까 생각했지만 배가 출발했을지도 모르는 장수로 바다는 잔잔했습니다.배가 출발한 줄도 모르고 밖으로 나가 보았습니다.화장실은 어떤지 궁금하다오 화장실도 잘 관리되고 있어서 만족해!평온한 바다를 건너 덕적도로 향합니다.배가 너무 편안해서 잠시 평상에 누워 잤는데 일어나니 덕적도 도착이래요.이제 빨리 배에서 내려서 버스를 탈 준비를 해야 해요!자월도에 많은 분들이 내린 것처럼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내리지는 않았어요.제가 잠을 자서 볼 수는 없었지만 자월도에 많은 분들이 내리듯이 제가 눈을 떴을 무렵에는 배 안이 텅 비어 보일 정도로 한산했습니다.그렇게 덕적도에 무사히 도착!버스를 타려면 어디로 가야할지…선착장 옆 대부해운 컨테이너선착장 옆 대부해운 컨테이너에서는 대부도로 돌아오는 대부고속페리 3호 현장 예약도 가능합니다.나래호도 있지만 현장 예매는 거의 불가능하고 (대부도에서 한꺼번에 발권되는) 덕적도에서 대부도로 돌아가는 티켓 정도만 예매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덕적도에 처음 가보시는 분은 위치 참조!!!덕적도에 처음 가시는 분들은 위 지도를 참고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버스 출발점은 대부해운 컨테이너 옆이라고 보시면 됩니다.덕적도에서 돌아오는 종점이 덕적해역 옆 승강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인터넷에서 보던 그 정류장에 도착덕적 앞바다역 옆에는 생선회를 파는 상인분도 있었습니다.배에서 내렸는데 특히 버스가 보이지 않아서 블로그에서 본 것 같은 덕적해역으로 이동했습니다.선착장에서 덕적 앞바다역까지의 거리는 가깝지 않았는데요. 거리로는 400미터 정도로 그늘이 따로 없는 곳이라 거리가 더 멀게 느껴진 것 같기도 합니다.덕적도에서 운영하는 버스 시간표, 서포리 해수욕장에 가기 위해 가장 중요한 내용은 10시 30분 서포리행 버스를 타야 한다는 것! 이를 놓치면 12시 20분까지 기다리거나 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중요한 사실은 이곳이 버스 출발지가 아니라는 것입니다.저희는 처음이라 당연히 버스정류장에서 기다려보았지만…… 결론적으로는 도쿠적 앞바다 역 앞에서 버스를 기다리면 안 됩니다.우리는 그것도 모르고 일단 식량을 마련하기 위해 하나로마트를 방문했습니다.우리는 어쨌든 식량을 사야 하기 때문에 하나로마트로 이동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필요한 것은 모두 있었습니다.덕적도 하나로 마트는 동네 중형마트 정도 크기지만 다른 물품 가격은 일빈마트와 같고 육류는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었습니다.나머지 물건들은 현지보다는 여행객들을 위해 맞춰진 것 같은 물건이었는데요.저희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굴업도에 방문하기 전에 쇼핑하러 오신 분들이 많으셨던 것 같아요.문제는 마트를 나와서 발생했는데요.버스 타는 곳이라고 써놓고…버스 출발 10분 전에 마트를 나와 덕적 앞바다역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렸던 맘버스는 우리가 배에서 내린 진리항 앞을 10분 전에 출발했다고 합니다.그때의 난감했던 일이라니…이 옆에서 버스를 기다려 주세요여가에서 대부도로 돌아가배의 현장 예약 가능 만약 덕적 섬에서 각 정박지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배에서 내리고”대부 해운”컨테이너의 옆 자리에서 기다리고 버스가 오면 타는 것을 추천합니다.우리는 버스를 놓쳤다 할 수 없이 다른 이동 수단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덧붙여서 덕적도에는 밴 타입의 택시가 2~3대 가량(스타렉스, 카니발 등)운영되고 있지만 인원 수에 관계 없이 1대 2만원에서 택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전화 번호는 위의 사진 속에서 버스 승강장 아래에 있는 택시의 전화 번호를 참조하십시오.).정식 택시 같습니다) 그래도 운행 중인 택시라는 1대는 정식 택시가 없는 것 같던데요, 특히 대안도 없었으니 우리도 그 택시를 불렀어요.불행 중 다행인지 우리처럼 버스를 놓친 분들이 있어 상의 끝에 일행으로 위장하고 N분의 1로 나누어 8천원에서 서포리 해수욕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아무튼 다소 곤란한 상황 끝에 무사히 서포리에 도착했습니다.기사님의 배려인지 귀찮은지 서포리 해수욕장 가장자리에 내려주셔서 다시 한 번 곤란했지만 늦게 도착한 저희로서는 박지성의 선택지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남쪽 최남단 쪽에 정착했습니다.생각보다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일단 여기까지 1부로 작성하고 2부는 계속 쓰도록 할게요!230630 – 덕적도 캠핑기 2편, 서포리 해변 캠핑, 복귀 안녕하세요~ 캠핑하는 티리지입니다! 이번에는 지난 번에 이어서 덕적이도 두 번째 이야기를 이어보겠습니다.この…m.blog.naver.com덕적도 2편은 위 글을 클릭해주세요!